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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안전한 화학안전사고 대응계획’수립

화학안전관리위위회 개최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는 지난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화학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오산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오산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김능식 부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시의원, 소방서, 경찰, 전문가,산업계, 시민단체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 구성을 위한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와 오산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화학사고 대비 대응 계획 수립을 위해 관내 화학물질 배출량 현황과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관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화학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논했다.

위원장인 김능식 부시장은 “최근 발생하는 화학사고로 인해 불안해하는 시민들을 위해 오산시에 최적화된 대비·대응체계를 구축해,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특히 화학사고 비상대응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화학물질 취급시설 사업장에 대한 교육 방안 마련 및 화학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홍보 등을 통해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오산시로 만들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데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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