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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베이비시터 자격증 취득’ 교육 과정 개설

동부동, 4~8월 매월 1회…차수별 25명 선착순 모집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은 2일 주민자치위원회가 아이돌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베이비시터 자격증’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이다.

교육은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씩 5차례 개설된다.

1회차 교육은 4월19일~23일, 2회차는 5월24일~28일, 3회차는 6월21일~25일, 4회차는 7월19일~23일, 5회차는 8월23일~27일이다.

한국여성교육개발원의 전문 강사가 영유아 발달단계 및 영양관리, 영유가 건강?안전 관리, 동화구연, 베이비마시지, 영유아 놀이지도 등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지도한다. 매일 4시간씩 총 20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 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한국여성교육개발에서 발급하는 ‘베이비시터’ 민간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격증 발급 비용은 자부담이다.

만 18세이상 65세 미만 용인시민은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1회차 과정에 참여할 사람은 오는 11일까지 동부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아이돌봄 수요가 크게 늘어난 만큼 이와 관련된 일자리도 많이 생겨날 것”이라며 “평소 베이비시터 자격증 취득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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