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일 용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새봄맞이 빨래봉사’에 참여해 지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빨래봉사는 부피가 무거워 직접 빨기 힘든 겨울이불 세탁을 돕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서명철)가 진행, 본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관내 주거취약계층 15가구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했다.
백 시장은 이날 현장에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봉사 진행에 어려움은 없는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현장에 필요한 지원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서명철 본부장과 만나 티타임을 갖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공단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시민들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업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백 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코로나19와 겨우내 추운 날씨로 더욱 얼어붙었던 많은 분들의 마음을 녹여줄 것”이라면서 “용인시도 건보공단과 협조해 지역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