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독거어르신에게 반찬 배달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반찬 배달 지원 사업은 다양한 반찬을 섭취하지 못해 영양불균형으로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했으며 이달부터 매월 2회 관내 11가구에 5가지 종류의 반찬을 배달할 계획이다.
박혜정 위원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은 여러 가지 반찬을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밥상을 차려드리고 싶어 반찬 지원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군상 동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다들 힘든 시기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며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