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도시계획위원회 신규 위원 9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안양시가 2일 밝혔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시의 도시관리계획 결정, 대규모 개발행위 심의, 도시계획조례 개정에 대한 자문 등 체계적인 도시개발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서포터즈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신규위원 9명은 도시계획, 건축, 교통, 방재 등의 분야 전문가와 대학 교수 등이다.
안양시는 지난 1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9명을 선정했다. 신규 위촉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임기는 2023년 2월 22일까지 임기 2년이며, 1회에 한하여 연임 가능하다.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이날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 등 4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최대호 시장은 도시계획 행정에 있어서 분야별 심도 있는 의견제시와 혁신적인 조언을 부탁한다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도시계획위원회의 위원 중 7명은 당연직(공무원 4명, 시의원 3명)이고 18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도시계획위원회 명단은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