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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현충사 청소년 문화유산 지킴이단 출범

현충사관리소, 초·중·고 학생 102명과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알리기 활동 전개

[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김재일)는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이충무공묘소의 위토와 현충사 중건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오는 3일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102명과 함께 ‘현충사 문화유산 지킴이단’을 출범한다.

? 2019년 처음 활동을 시작한 청소년 문화유산지킴이들은 그 동안 현충사와 이순신 장군, 임진왜란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 ‘임진왜란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활동(카카오 같이가치 크라우드펀딩 추진), ▲ 이순신 장군과 현충사 관련 문화상품 제작 활용, ▲ 대학생 상담원(멘토)들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또한 문화유산국민신탁과 청년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인 씨드콥과 협업해 소외계층 지원, 교육, 문화재 보존기금(7백 74만 2,800원) 기부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였다.

? 올해 선발된 3기 청소년 문화유산지킴이들은 총 102명으로 그 규모가 예년에 비하여 더욱 확대되고, 참가 지역도 서울?경기권역 위주에서 충남, 세종시, 울산시 등 전국 단위로 확산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청소년들의 모범적 문화재 보존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올해의 3기 현충사 청소년 문화유산 지킴이들은? ▲ 이충무공과 현충사 위토 알리기 카카오 같이가치 활동, ▲ 문화재보존 행복주머니 씨앗가꾸기 모금활동, ▲ 보드게임(충무공이순신장군과 함께하는 시간여행)을 활용하는 초·중등생 역사교육 체험, ▲ 문화유적 답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이충무공의 업적과 현충사의 의미를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문화유산 지킴이 운영뿐 아니라 제5회 이순신장군 미디어 학교, 제9회 난중일기 독후감과 유적답사기 공모전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사회 가치를 구현하고 문화유산의 미래세대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부 혁신 활동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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