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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 우수기능인 발굴 기능경기대회 열린다

용접 등 40명 참가…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대표 출전 자격 부여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부터 9일까지 세종하이텍고등학교와 세종로컬푸드㈜에서 ?년도 세종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용접, 화훼장식, 요리 등 8개 직종에 4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직종별 1?2?3 입상 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수여, 상금이 지급되며,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된다.

또 입상자 중 시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의 추천을 받은 자에게는 오는 10월 대전에서 개최하는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자격도 주어진다.

지난해 전북에서 열린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는 세종시 대표로 6개 직종 12명이 참가해 은1, 동1, 장려2 등 4개 직종에서 4명이 입상한 바 있다.

조상호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로 대회 규모가 축소되어 아쉽지만 세종시 기능인들이 기술연마 과정을 위해 쏟았던 땀과 열정의 가치가 실현되는 뜻깊은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방지 차원에서 별도 개회식과 시상식을 진행하지 않으며 전문 업체에 위탁하여 매일 경기장을 소독하고, 직종별 경기장 내 인원을 제한하는 등 방역지침 준수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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