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는 이달부터 5월까지 한 달간 교통안전시설물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교통안전시설은 차량 운전자의 안전운전과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해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로, 도로 노면표시, 표지판, 신호기 등이 해당된다.
시에 따르면, 교통안전시설이 훼손되거나 노후되어 제 기능을 못할 경우 운전자의 부적절한 판단으로 교통사고 발생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대대적인 일제 정비를 추진해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도로 노면표시의 경우 하남대로, 신평로 등 총 13개 구간 약 19,800㎡ 면적에 재 도색을 실시하고, 교통신호기 313개소, 각종 표지판 등도 모두 점검해 정비할 방침이다.
시 교통정책과장은 “노후된 교통 시설물을 지속 정비하고 부족한 시설은 확충해 안전한 교통 환경 제공은 물론,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