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서민의 대표업종인 동네슈퍼(165㎡ 미만) 소상공인들의 애환에 공감하며 스마트슈퍼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웹드라마 ‘소원’을 제작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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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소원’에서 동네슈퍼 점주인 주인공 ‘아빠’는 언제 올지 모르는 손님 때문에 딸의 생일도 제때 챙기지 못하고 아침부터 밤까지 매일 야근을 해야 하는 소상공인의 애환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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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마트슈퍼 지원사업을 통해 무인 점포를 도입하고 딸의 작은 소원인 가족과 함께 하는 ‘저녁 있는 삶’을 갖게 되는 일상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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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주인공으로는 대중에게 익숙한 탤런트 여운복씨(아빠 역할), 이혜라씨(엄마 역할), 이채윤 양(딸 역할)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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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슈퍼는 전국에 약 5만여 개가 운영 중이며 종사자수 평균 1.3명, 영업시간 16시간 이상 등 경영 여건과 삶의 질이 매우 취약한 편이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비대면 소비 확대 등 유통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지난해부터 스마트슈퍼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중기부는 올해 무인 점포 전환을 지원하는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에 참여할 동네슈퍼를 3월 23일부터 4월 16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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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와 공동으로 약 700만원 내외에서 점포 사전진단, 스마트기술·장비 도입(출입인증장치, 무인계산대, 보안장비 등), 교육과 경영개선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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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발표한 2021년 주요 정책 중 스마트슈퍼 정책에 대해 국민들은 아래와 같이 응원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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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슈퍼 사업은 소상공인에게 금전적, 시간적 도움을 준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인 것 같습니다(홍○○ 응원글, 2021년 주요정책 발표시 국민참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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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의 비대면 흐름이 잘 반영된 정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스마트슈퍼 등 키오스크, 무인계산대, 심야 무인 운영 등을 기반으로 동네의 슈퍼들이 다시 활력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됩니다(공○○ 응원글, 2021년 주요정책 발표시 국민참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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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김중현 홍보담당관은 ”정책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히며 ”향후 보다 쉽게, 보다 편하게 중기부 정책을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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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슈퍼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웹드라마 ‘소원’은 중기부 유튜브에 접속하면 누구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