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청년정책이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협회 후원하는 ‘2021년 제15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 공공서비스 부문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엄격한 서비스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낸 우수한 기관과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이번 ‘2021년 제15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은 총 290여 개의 기관 및 기업이 경합을 벌였으며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총 9개 기관이 선정됐다. 광명시는 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청년정책으로 공공서비스 부문의 수준 높은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
청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광명시 청년정책은 지난해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의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종합 대상,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데 이어 이번 수상까지 4관왕을 달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시민 참여 행정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우수한 청년들이 정주의식을 갖고 광명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청년면접정장무료 대여사업, 청년생각펼침공모사업, 청년동사업, 청년숙의원탁토론회 등 광명형 청년공감정책을 펼치고 있다.
광명시는 청년들과의 대화, 청년숙의원탁토론회, 기초자치단체 최대 50명 규모의 청년위원회 등을 통해 청년들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청년들이 토론회를 통해 직접 만든 50억 원의 청년정책을 올해 예산에 반영해, 신혼부부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동 건립, 청년정책 플랫폼 구축,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 등 1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동은 청년들의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위한 ‘청년센터’와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청년예술 창작소’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 철산동 (구)평생학습원 4층에 완공될 예정이다. 광명시는 청년동 조성 설계 보고회마다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는 등 청년들이 직접 사용하게 될 청년동을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청년들이 진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됐으며, 청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청년들이 공감하는 청년정책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청년공감정책 4관왕은 청년이 직접 정책에 참여해 만든 것이다. 청년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들이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