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는 상수도 행정의 신뢰를 회복하고 품질관리에 대한 객관성 확보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미추홀참물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 사업에 참여할 시민평가단원 및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미추홀참물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 는 인천의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수돗물 평가와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120명의 시민평가단과 30명의 서포터즈 등 150명이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시민평가단은 음수대 및 민원서비스, 워터케어 및 워터닥터 등 상수도사업본부의 주요 서비스 분야를 평가하게 되며 관내 초등학생의 수돗물 안전성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카드뉴스, 홍보영상 등 홍보컨텐츠를 제작하고 SNS를 운영하며, 주요 행사장에서 수돗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홍보요원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한편 시민평가단은 SNS를 포함한 온라인 활동이 가능하고 각종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19세 이상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서포터즈는 홍보캠페인 및 현장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인천 거주 대학생이나 인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응모할 수 있다.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는 이달 중 선발 후 연말까지 활동하게 되며, 활동 참여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기타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한국상하수도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한국상하수도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조인권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 인천시 상수도 주요 사업을 직접 평가하고 미추홀참물을 홍보할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