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는 4월 8일 인천관광공사에서‘2021년 인천 MICE 창업 지원 사업 공모전’사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4월 19일까지 MICE산업 분야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모집 중에 있다.
공모에 선정된 25개 기업에는 사업화자금, 창업교육, 맞춤형 컨설팅, 홍보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총 2억2천5백만 원 규모로 지원하는 사업화 자금은 1, 2차로 나누어 지원되며, 1차 사업화 지원금 5백만 원은 25개 업체 균등지원하고, 이중 우수한 6개 업체를 선발해 2차 사업화 지원금으로 1천만 원에서 최고 3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관심 있는 참가 예정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4월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인천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공모전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MICE창업 사례 특강 및 실시간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온라인 사전설명회 참가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인천관광공사 및 인천MICE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속 가능한 링크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공모에 참가 희망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는 4월 19일 18시까지 접수서류를 인천관광공사 운영사무국으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김범수 시 마이스산업과장은 “이번 사전 설명회를 통해 마이스 창업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예정”이라며, “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이스업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초기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비롯한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하여 인천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