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서울신학대학교의 지역사회협력단과 글로벌인문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제출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프로젝트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사업 공모에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미디어 공감교육: 미리미리 스쿨'로 서울신학대학교의 지역사회인 부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대상으로 4월-12월(9개월간)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서울신학대학교는 한국언론재단에서 제공하는 총사업비 19,921,000원과 학교 대응자금(10%)을 가지고 부천시민신문 및 지역의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미디어 공감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는 이번 미디어 교육 프로젝트는 부천시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다문화 가족을 위한 건강한 미디어 교육이 지속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지역사회협력단장 이희용 교수는 “이번 선정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건강한 미디어 교육을 시행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이로써 국내 제 2의 다문화 도시인 부천 공동체의 가치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