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지난 4월 1일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천지구 협의회가 부천시에 자가격리자 생필품 세트 100박스를 기탁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천지구 협의회는 코로나19가 아직 진행중이며, 부천시 내 자가격리자가 재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생필품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전달받은 물품을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천지구 협의회는 2020년 생필품 700박스 지원, 2021년 1월 100박스 지원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의 손길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순길 협의회장은 “자가격리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에 구호물품 전달 및 봉사활동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 재확산의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으로 더욱 어려워진 이 시기에 적십자 봉사회 부천지구 협의회가 전달해주신 물품은 자가격리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원 물품은 자가격리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