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가 건강한 가정환경 조성과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돕기 위해 ‘가정경영 및 양육’을 주제로 한 무료 테마특강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관내 학부모들이 자녀를 이해하고 올바른 부모의 역할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강좌를 매년 개최해왔다.
오는 10월까지 열리는 올해 테마특강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ZOOM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용인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8일부터 신청한 뒤 문자 메시지로 전송받은 링크로 강의 당일 접속하면 수강할 수 있다.
특강은 ▲김홍태 더와이랩 대표의 ‘자기주도 학습법(4월21일)’▲조명국 자존감 심리학 전문가의 ‘아이를 위한 부모 자존감 수업(5월26일)’▲이진아 브랜드유 리더십센터 소장의 ‘지금 내 아이 사춘기 처방전(6월23일)’▲배성기 애듀테크 기업영어교육 연구원의 ‘현서네 유튜브 학습법(7월21일)’▲추현진 미래진로연구소장의 ‘진로지도의 비밀(9월15일)’▲박정희 신나는미디어교육 대표의 ‘스마트폰과 아이들(10월20일)’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 온라인 특강을 통해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유익한 강의를 계속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