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8일 시민들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버스와 택시승강장 335곳에 대해 시설물 정비와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봄을 맞아 늘어난 미세먼지를 말끔히 털어내고 버스 노선도와 시간표 등을 정비하려는 것이다. 대청소와 함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소독과 승강장에 부착된 불법광고물도 제거한다.
이를 위해 구는 승강장 전담 관리 직원 2명을 배치해 43번 국도를 시작으로 각 주요 도로 내 모든 승강장을 순차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버스와 택시 승강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 점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