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교통환경개선에 노력한 공로로 지난6일 (사)모범운전자연합회 안양동안지사(회장 김영식)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8일 안양시가 밝혔다.
안양시는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률 제로화를 선언한 가운데 스마트스쿨존 확대, 대각선교차로 확충과 바닥신호등 설치 등으로 보행자 중심의 도로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금년 3월에는 ITS(지능형교통체계) 1단계 구축을 완료하며 4차산업혁명 교통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ITS는 전자, 정보, 통신 등의 기술이 입약된 차세대 교통시스템으로 안양의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교통사고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 기대되는 분야다.
감사패를 수여한 동안모범운전자회는 교통안전캠페인과 질서계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안양종합운동장) 일대 교통질서확립에도 참여하고 있다.
청사 접견실에서 진행된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서 운전자회 회원들은 안양시의 교통환경개선 정책에 힘입어 도로와 신호체계 등에서 많은 개선이 이뤄지고 있고, 택시운전도 많이 수월해졌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대호 시장은 ITS도입으로 안양을 전국 최고의 스마트교통안전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하며, 교통질서 확립에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