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는 지난 15일 곽상욱 오산시장이 국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정부추진단이 주최한 지방정부 실천과제 선정을 위한 화상회의에 참여했다고 16일 전했다.
‘탄소중립’이란 경제생활을 영위하면서 배출된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억제하고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든다는 의미로 국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정부추진단은 국회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지난 2월 5일 구성됐으며 곽상욱 오산시장은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방정부추진단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다각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고자 워크샵을 개최했으며, 곽상욱 오산시장은 ‘도시가 살아나고 미래를 키워가다’라는 주제로 도시정원 1004 프로젝트와 신재생에너지의 확대 보급을 위한 협동조합에 대해 강의를 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 워크숍과 회의를 통해 도출된 사안 중 실천이 필요한 과제를 선정해 지방정부추진단의 실천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회의로, 곽상욱 오산시장은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실천 주체인 시민에 대한 교육 아카데미의 필요성과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녹지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국회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정부추진단은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탄소중립 실천과제를 마련해 탈탄소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