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 중앙동은 중앙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5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행사를 가졌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홀몸어르신들과 저소득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만든 고추장 130통은 제때 끼니를 챙겨드시지 못하는 홀몸어르신과 저소득가정에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실태를 조사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옥자 부녀회장은 “한달 전부터 독거어르신들을 살펴보며,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정성스레 준비해왔다.”며 “함께하고, 나누고, 더불어 사는 우리 마을을 위해 부녀회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오랜시간 이어져온 부녀회원들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마을 구석구석 살피며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추천해 주신 덕에 빈틈없는 복지마을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중앙동에서도 힘을 받아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