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긴급 보수를 위해 통제했던 김량장동 중부대로(구 국도42호선) 용인고가도로 양지 방면 하행 2차선 도로를 19일 0시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는 용인고가도로 양지 방면 하행 2차선 도로의 상부 콘크리트 파손 긴급 보수 공사가 완료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 9일 오후 용인고가도로의 상부 콘크리트가 부분 파손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10일부터 도로 통제에 들어갔다.
해당 교량은 구조적인 문제는 없으나 구조물 노후로 인해 지름 30cm 크기의 파손이 발생해 긴급 보수가 필요해 9일간 차량 이동을 제한하며 공사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도로구조물의 노후 여부를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