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는 19일부터 농기계 임대 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온라인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기계를 임대하는 사람은 사전에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 온라인 교육을 마련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밴드를 1시간 분량의 동영상 강의를 올리고, 기존에 농기계 임대를 위해 교육을 수료한 적 있는 농업인 1천여명에게 문자로 초대장을 발송했다.
동영상은 올해 농기계 임대 정책과 신규 장비를 소개하고, 농기계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를 설명하며 예방법 등을 안내한다. 이 동영상 강의를 90% 이상 시청해야 교육 수료가 인정된다.
시 관계자는“올해 농기계 임대 계획이 있는 농업인들은 사전에 교육을 이수해 달라”며 “농업인들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