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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울드럼페스티벌…'더 드러머(The Drummer)' 참가자 모집

학생부(초등부/중등부/고등부)와 일반부(아마추어/프로) 총 5개 부문 경연

[뉴스시선집중, 최숙희기자]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봄철 대표축제「서울드럼페스티벌」이 제23회를 맞아 회귀(回歸:RETURN)를 주제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드럼경연대회 ‘더 드러머(The Drummer)’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7년 「제19회 서울드럼페스티벌」에서 처음 진행된 “더 드러머(The Drumer)”는 2017년 138개팀, 2018년 208팀, 2019년 232팀이 참가, 국내외로 참여가 점차 증가하며 열띤 경연을 펼쳐오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프로그램이 취소되었으나, 2021년 다시 시민들을 찾아왔다.

드럼경연대회 ‘더 드러머(The Drummer)’는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드럼에 열정이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하여 드럼실력을 뽐낼 수 있으며, 올해에는 특히 드럼을 모티브로 하는 오디션 형태의 경연대회 진행을 통해 보다 많은 대중에게 드럼 애호가들이 본인의 연주 실력을 알리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칠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 외국인은 프로부문에 한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부문은 학생부(▲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와 일반부(▲아마추어 ▲프로) 총 5개로 각 부문별로 경연이 이루어진다.

모든 참가부문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일반부 중 프로 부문에는 외국인 참여도 가능하다.

기존에 아마추어와 세미프로로 구분되었던 일반부는 보다 실력 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하기 위해 아마추어와 프로부문으로 변경되었으며, 프로부문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참가범위가 확장된 만큼 '서울드럼페스티벌'을 통해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본인의 실력을 알리고 싶은 연주자들은 프로부문으로 도전해 볼 만 하다.

참가신청은 4월 19일부터 5월 7일까지 서울드럼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참가신청을 위해서는 먼저 본인확인이 가능한 드럼연주영상(1분~3분 ※부문별로 규격 상이)이 필요하다. 연주영상을 유튜브에 ‘일부공개’로 업로드 한 후 서울드럼페스티벌 드럼경연대회 접수 게시판에서 유튜브 링크, 성명, 주소, 연락처, 이메일 등을 기재하여 등록하면 된다.

심사위원은 실용음악과 교수, 유명 드러머 등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예술성, 기술, 독창성, 퍼포먼스 등을 평가하며, 결선은 심사위원의 점수에 온라인투표 점수를 합하여 최종순위를 결정한다.

예선심사(온라인)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팀을 선발하며, 본선은 5월 22일 창동플랫폼61 레드박스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일반부(▲아마추어 ▲프로) 결선 및 시상은 5월 28일 장충체육관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온라인 생중계 중 진행되는 관람객 투표점수와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순위가 결정된다.

일반부 수상자에게는 악기브랜드사와의 협찬을 통해 다양한 부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부 중 프로부문 수상자에게는 2022년 서울드럼페스티벌 메인무대(라이징스타) 공연기회가 제공되며, 학생부 수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제23회 서울드럼페스티벌 메인무대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된다. 4월 19일 드럼경연대회 ‘더 드러머(The Drummer)’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서울드럼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고, 이후 이어지는 5월 22일 드럼경연대회 본선, 5월 23일 파트너 콘서트 등을 기획하여,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시민들의 마음을 ‘회귀(回歸:RETURN)’라는 슬로건에 담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드럼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원근 서울특별시 문화예술과장은 “「서울드럼페스티벌」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인 드럼경연대회 ‘더 드러머(The Drummer)’가 작년 코로나19로 취소되었다가 올해 다시 돌아 온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열정과 끼 넘치는 드러머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올해 서울드럼페스티벌은 콘텐츠를 강화하여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드럼 비트를 통해 활기를 되찾고 일상으로 회복을 기원하는 축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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