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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인도래 하늘정원 도심 텃밭' 조성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은 인도래작은도서관 2층 옥외공간을 활용하여 '인도래 하늘정원 도심 텃밭'을 조성했다.

2021년 인계동 주민참여예산사업인 동시에 수원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해당사업은 인계동 주민자치회와 새마을문고가 합동으로 추진한다.

도시에서 성장하여 자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작물을 키워보고 관찰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인계초교 1,2학년 학생들에게 상자 텃밭 일부를 분양하였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자 희망하는 주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텃밭 활동은 목요일 16시에 격주로 운영되며, 전문 강사가 함께하여 파종부터 수확까지 교육을 통해 작물의 이해도를 높이며 실습할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소소한 공동체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김윤재 인계동 주민자치회장은 “도시농업활동은 아이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수확물 나눔 운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정신적·육체적 치유가 가능한 텃밭 활동으로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몸과 마음을 달래고 좋은 추억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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