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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왓썹 영어학원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제철과일 1,440개 전달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는 왓썹영어학원에서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오렌지 1,44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왓썹영어학원은 2018년 한복 기부로 복지관과 처음 인연을 맺었고, 매년 어르신 효 구순잔치에 홍삼, 쌀 과자 등을 전달하였으며, 코로나19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2020년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아이스컵챌린지’를 학생들과 함께 진행하여 모은 기부금을 복지관에 후원하였고, 2021년에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쌀과자와 음료를 전달하는 등 자발적인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최문희 원장은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직접 시장에서 뻥튀기를 구입하여 복지관에 후원한 것에 이어 올해는 청년 소상공인에게 오렌지를 구입해 취약계층에게 후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 소비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달식은 생활쓰레기 배출을 줄이기 위해 비닐포장을 최소화 하는 등 제로웨이스트를 직접 실천하면서 왓썹영어학원 선생님들과 함께 과일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였다는 점에서 더욱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최문희 원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청년 소상공인들에게 제철 과일을 구입하게 되었다.”며, “어르신들께서 오렌지를 직접 받으시면서 활짝 웃으시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돌아가신 어머니가 많이 생각났고, 앞으로도 복지관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함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이웃의 따뜻한 온기가 필요할 때, 당도 높은 제철 과일을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해 주신 왓썹영어학원 최문희 원장님과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복지관은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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