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는 오산시자연보호협의회가 지난 17일 오산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그동안 가꾸어 왔던 자연보호 꽃동산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및 온도 체크 등을 꼼꼼히 실시하며 진행했다.
이계정 오산시자연보호협의회장은 “매년 실시하던 자연보호 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뜸해졌으나 금일 오산천에서 자연보호 꽃동산 가꾸기와 쓰레기 및 오물을 수거함으로써 묵은 때를 벗겨낸 것과 같이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민들의 힘으로 만들어진 오산천 작은 정원 88개소에 대해 오산시자연보호협의회가 관리를 위한 첫 삽을 들었다.” 며 “다른 단체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오산시자연보호협의회는 매년 오산천 수질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자연보호 꽃동산을 가꾸면서 시민들이 이용하는 오산천을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는 등 다양한 자연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