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인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이 19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서범수 의원은 지난 4.7 울산지역 재보궐선거 결과를 분석하고 향후 중점 활동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이번 울산 남구청장 선거에서 서동욱 국민의힘 후보는 63.28%이라는 남구지역 역대 최고 득표율(득표수 69,689)을 기록하며 2위에 머무른 김석겸 민주당 후보를 약 40%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되었다. 울주군의회의원(나 선거구) 선거에서는 박기홍 후보가 중도층이 두텁고 진보진영 우세 지역으로 분류된 지역구에서 61.3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서범수 의원은 “정권심판에 대한 지역민들의 민심이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동안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개혁과 혁신작업을 지속적으로 해 온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 의원은 “압도적인 지지에 안주하지 않고 청년층 외연확장, 민생 중심 정책대안 제시 등 겸손한 자세와 합리적인 시당운영으로 울산 시민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