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1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장애인의 독서활동 지원으로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전국의 30개 공공도서관을 선정해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명도서관은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광명시 목감로 소재)과 연계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50만원을 지원받는다.
5월부터 7월까지 광명도서관과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10회에 걸쳐 도서관 사서와의 만남, 독서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책읽기 및 독후활동, 전시회 관람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및 체험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엄유익 광명도서관장은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과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