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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의 날 “마음 나누기 장애인도 나눔나눔 합니다” 행사 진행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정태)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마음 나누기 장애인도 나눔나눔 합니다” 행사를 통해 장애인도 비장애인을 도울 수 있다는 취지로 용인 여성의 쉼터 외 9개 기관을 선정하여 쌀, 라면, 여성용품, 물티슈, 마스크, 손소독제 등 생필품과 코로나19 방역물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김정태센터장은 장애인이나 장애기관이 우리 지역에 온다면 경기부터 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바꿔 보고 장애인도 받기만 하는 게 아니라 나누며 사는 사람들이란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다며 장애인식개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렁 더우렁 어울려 사는 행복한 사회가 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작은 나눔을 실천 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품은 용인도시공사, 중앙토목이엔지, ㈜테스 등 기업들과 용인IL센터 회원 및 용인시민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이루어졌으며, 마스크 20,000매, 쌀 47포, 라면 65박스, 물티슈 505개, 손소독제 560개, 여성용품 290개 등을 전달하였으며 금액으로 1,000여 만원에 달한다. 물품전달은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각 단체별로 진행되었으며 여성의 쉼터, 지역아동센터 3곳, 확대피해아동쉼터 2곳, 범죄피해자 쉼터, 다문화가족 및 지원센터, 독거노인 등에 전달하였으며 장애인 250여 가정에도 순차적으로 전달예정이다.

한편 물품을 전달받은 지역아동센터는 장애인단체에서 장애인의 날에 이렇게 도움을 받기는 처음이라며 감사함을 전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차별없는 세상, 장애인 편의시설이 제대로 완비되어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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