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는 국토교통부 공모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에 주민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5억원과 도비 1억원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5월부터 총 사업비 8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광명3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복합형 스마트 전광판 △스마트 제설 시스템 △스마트 안심벨 3가지 스마트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해당 스마트기술은 광명3동 도시재생 지역주민협의체의 의견수렴을 통해 발굴된 과제로,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되어 구축될 계획이다.
광명시는 한국판 뉴딜을 실현하기 위해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하여 도시를 첨단화하는 ‘디지털 뉴딜’ 공모 참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9억3750만원과 도비 1억4062만원을 확보하여 총 18억7500만원을 투입하여 스마트 버스정류장(7개소), 스마트 폴(20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한국판 뉴딜을 적극적으로 실현하여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