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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평화의 지역공동체' 세종시 새마을과 함께!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04.22 오전11시 / 새마을운동중앙회 대강당에서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새마을회가 20일부터 새마을운동 제창 51주년 제11회 새마을의 날을 맞아, 관내 도로변 교차로 등 13곳에 연산홍 4,000주를 심으며 ‘탄소제로화 실현’을 위한 생명운동 전개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새마을운동 제창51주년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22일 오전 11시 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은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현대적 의미로 계승?발전시키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연대와 협력,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새마을운동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의 날’ 기념식은 새마을운동 유공자 정부표창과 기념장 수여를 시작으로,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기념사,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축사, 비르힐리오 빠렐데스 뜨라빼로 주한 온두라스 대사 축사, 선언문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국 생중계됐다.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기념사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명운동, 상생과 통합을 위한 평화운동, 이웃과 좋은 마을을 만드는 공동체운동, 지구촌 공동번영을 위한 지구촌새마을운동을 힘차게 펼쳐나가 새마을운동이 아직 살아있음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축사에서 “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대적 상황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도모해왔다.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 생명운동 등 기후변화와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변화의 방향과 전략들이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라고 격려했다.

비르힐리오 빠렐데스 뜨라빼로 주한 온두라스 대사는 축사에서 “온두라스 지역사회에서 새마을운동이 성공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에 감사한다. 온두라스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할 것이며, 제11회 새마을의 날과 지속적인 새마을운동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축하를 전했다.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의 지속적인 추진과 국민적 공감 및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올해 제11회를 맞이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통해 200만 새마을회원들이 지역공동체운동을 중심으로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이끌고,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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