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우만2동 주민들이 직접 생활폐기물 무단투기를 책임지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번 달 19일부터 우만2동 통장협의회 등 6개 단체원과 주민들은 △아주대 주변 상가, △다세대주택, △원룸단지 주변 생활폐기물 무단투기지역을 함께 순찰하였다.
순찰 중 폐기물을 배출하는 주민에게 배출 시간과 장소를 안내하고 재활용품 분리방법을 설명하며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기준을 지키지 않은 쓰레기봉투는 바로 파봉 후 무단투기자의 주소와 이름을 확인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양영석 우만2동장은 “특히 여름철에 심해지는 쓰레기 악취 등과 같은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순찰을 진행했으며 이에 동참한 주민과 단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고, 주민들의 의식이 개선되어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만2동은 이번 순찰 활동을 5월 말까지 지속해서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