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 새마을회는 지난 22일 유엔초전기념관 및 유엔초전기념비 주변에 대한 ‘국토대청결운동 및 꽃길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산시 새마을 남·여 지도자 및 교통봉사대원 70여명이 참석해 바쁜 일과중에도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국도대청결운동 및 꽃길 조성 사업’은 유엔초전기념관 주변 야산에 서식하는 유해식물 제거 작업과 제초 작업 및 초화류 식재 등을 통해 해당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20년 7월 죽미령유엔평화공원이 개장함에 따라 해당지역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미있는 행사로 발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오산시새마을회 한웅석회장은 “앞으로도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 유엔군초전기념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오산 죽미령이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찾는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새마을회원 등 참석자들에게 감사하다고”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