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는 지난 22일 열린 무공수훈자회 하남시지회(회장 박규섭) 제32차 정기총회에서 유공자 2명에게 시장 표창을 전달했다.
하남문화예술회관 내 무공수훈자 전적비 앞에서 열린 이번 정기총회는 서해수호의 날 행사와 병행해 서해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국가수호 정신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장 표창을 수상한 강석일 님과 백지현 님은 무공수훈자회 하남시지회 회원으로, 단체발전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크고 타의 모범이 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남근 하남시 부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행복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것은 무공수훈자 분들의 희생에서 비롯됐다”며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하남시도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