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사회적 경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 48개 지방자치 단체장들이 참여하는 모임인 ‘전국 사회적경제연대 지방정부협의회’의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서 시장은 23일 협의회 소속 자치단체장 및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기 전국 사회적경제연대 지방정부협의회 출범식’에서 사무총장으로 취임해 '5기 전국 사회연대 지방정부협의회'의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5기 사무총장 지자체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정책개발, 공동사업 추진, 국제교류 등의 주요사업을 협의회와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공동체 경제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자 경기도 최초 사회적경제 전담부서 개설, 지자체 최대 규모의 사회적경제 기금조성, 전국 최초 화성형 사회적가치지표(HSVI) 개발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고, 그 결과 2020년 정부로부터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지정받기도 했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2013년 설립 이래, 사회적 경제 가치를 실현하는 48개 회원자치단체와의 협력와 연대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본법 제정 추진·우수사례 발굴·정책 포럼 개최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확산에 중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