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조직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자가학습 시스템 연계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성인지 자가학습 시스템 교육은 오는 27일 ‘일상생활 속 성 평등 실천 약속’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마다 내부 행정시스템을 통해 추진된다.
성인지 자가학습 시스템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키우기 교육 콘텐츠와 관련 문제, 성인지 드라마 감상 등으로 총 14회로 구성됐으며, 교육완료 후 자가진단 설문조사로 성 평등에 대한 이해도를 확인하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성평등 실천약속’은 직장, 가정, 사회 각 분야에서 양성평등을 위해 우리가 지켜야 할 약속에 대해 확인하고 서명하는 방법으로 내부시스템에 접속 시 자동으로 작동된다.
시 관계자는 “조직이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동료 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필요하다”며 “교육 등을 다양하고 쉽게 구성해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