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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단원구 민·관 합동점검‘슬기로운 방역활동’

자율방범대원 40명과 함께 지역 노래연습장‘상생방역’활동

[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23일 자율방범대와 민?관 합동으로 원곡동 지역 노래연습장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및 불법 영업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원곡동의 한 노래연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마련됐으며, 구청 점검반 7명과 안산시자율방범대 단원연합대(지대장 김상훈)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추진됐다.

민?관 합동 점검반은 노래연습장의 ▲마스크 착용 ▲소독제 비치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와 ▲영업제한(오후 10시 이후 금지) 준수여부 ▲주류 판매?도우미 불법 영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현 상황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면서도 구민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이강원 단원구청장은 “자율방범대가 방범순찰활동 뿐만 아니라 방역활동에도 적극 나서주어 단원구민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방법대 활동에 감사하며, 코로나19를 극복할 때까지 힘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방범대는 지속적인 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 방역수칙 안내문을 배부하고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순찰하는 등 마을의 ‘안전’과 ‘방역’을 함께 책임지는 ‘상생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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