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김제교 상록구청장은 지난 22일 급식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에게 도시락을 공급하는 도시락업체 3개소를 현장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도시락업체 방문은 식중독이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여름철을 앞둔 시점에서, 식중독 예방 독려를 위해 마련됐다.
김제교 구청장은 조리시설 및 종사자의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이상기온으로 도시락 배달 및 전달 과정에서 도시락이 상하는 일이 없도록 신속하고 안전한 급식 지원이 되도록 당부했다.
도시락업체 관계자는 “봄·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식중독을 예방 급식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냉매제와 보냉가방을 사용하는 등 급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제교 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상록구는 올 상반기 아동급식소 42개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조리기구 위생관리, 조리사 건강진단실시도래 등 위반사항을 적발해 신속하게 시정조치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