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드서비스코리아(주)의 박범순 대표가 암 투병중인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의료비 지원에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군포시 군포2동(동장 연선희)에 기탁했다.
군포에서 주형 및 금형 제조업을 하는 중견기업인 몰드서비스코리아의 박범순 대표는, 군포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어르신이 암 투병 중 갑자기 상황이 악화돼 중환자실에 입원한 후 의료비가 필요해 긴급 도움을 요청하자 흔쾌히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군포2동측은 밝혔다.
몰드서비스코리아는 작년에도 2차례에 걸쳐 군포2동 저소득 취약계층에 라면 75박스를 전달하고, 군포시에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꾸준히 앞장서 오고 있다.
연선희 군포2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흔쾌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기탁해주신 박범순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군포2동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이들의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