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는 (재)골프존문화재단과 골프존카운티가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키트 360박스를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김윤길 (재)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 사무국장, 박세하 골프존카운티 MGT 대표이사, 김종식 지배인은 백군기 시장을 만나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1천800만 원 상당의 생필품키트 360박스를 전달했다.
생필품키트는 10여 종의 즉석식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처인구 이동읍, 남사읍 등의 저소득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윤길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백군기 시장은 “온정의 손길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재)골프존문화재단 및 골프존카운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전달해 주신 생필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