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직원들에게‘소떡소떡’을 나눠주며 노고를 격려했다.
꼬치에 떡과 소시지를 끼워 양념을 발라 조리한 소떡소떡, 최근 입맛을 자극하는 음식으로 인기가 높다.
안양시는 민선7기 3주년에 즈음해 최대호 시장이 27일 만안구청내 식당을 찾아 배식봉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코로나19 업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배식을 자청했다고 sns에 사진과 글을 올렸다.
업무를 떠나 사적모임이 금지돼 사기도 많이 떨어지지나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따뜻한 밥 한 끼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제공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시장을 알아보고 처음엔 머뭇거리다가도 반가운 기색을 내보이는 것에 작은 기쁨이 용솟음쳤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구내식당 종사자들의 고충을 듣고 수고 많다는 감사의 말도 잊지않았다.
한편 최 시장은 3주년 기획일정으로 지난 3월 교통약자 전문 택시인‘착한수레’이용객의 일일 봉사자로 나선바 있으며, 6월까지 관련 일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