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사랑담은 식료품 꾸러미’나눔 사업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2인 1조로 짝을 이루어 거동이 불편해 장을 보기 어려운 홀몸가구 등 취약계층 5가정에 미리 파악한 품목으로 꼼꼼히 장을 본 후 장바구니를 전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가정을 방문한 위원들은 단순한 물품지원에 그치지 않고 안부확인 등 정서적 안정도 지원하며‘우리동네 휴먼살피미’로서 든든한 인적안전망 역할을 수행했다.
매탄3동은 올해 말까지 관내 취약계층 15가정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