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지난 4월 28일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 82가구에 ‘반려화분 및 영양간식’을 전달했다.
이 날 반려화분 및 영양간식 전달은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불안감과 고독감이 증가한 어르신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고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조홍연 원천동장은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그 중 어르신들의 고통이 가장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4계절 어떤 상황에서도 예쁜 꽃을 피우는 반려식물을 가꾸며 정서적 위로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재춘 위원장은 “영양간식을 통해 부족한 영양소를 섭취하여 마음의 건강뿐만 아니라 신체적 건강도 유지하시길 바란다”며 “대면만남이 어려워졌지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돌봄공백이 없도록 살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