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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민원실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신속 대응으로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에 앞장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민원실 내 폭언·폭력 등 비상 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업무 처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폭언이나 폭력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고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특이 민원인의 폭언·폭행 제지, 녹음 및 112신고,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민원인 대피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지난 7일 설치한 비상벨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비상벨은 누르는 즉시 112신고센터로 연결되고, 마이크 및 스피커가 내장돼 쌍방향 소통 기능을 갖추고 있다.

구 관계자는 “민원공무원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에 대비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으로 안전한 민원실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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