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매거진 '데이즈드'가 2021년 5월호를 통해 SF9 인성의 첫 단독 화보를 공개했다.
그룹 SF9의 메인보컬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인성은 최근 막을 내린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해 안정적인 보컬은 물론 연기력까지 인정받으며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이어 뮤지컬 '레드북'에 캐스팅돼 오는 6월 개막을 준비 중이다. 이에 앞서 그는 '데이즈드'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안부를 전했다.
“무대에서 새로운 나를 표현하는 느낌이 좋다.” 뮤지컬의 매력에 대한 질문에 인성은 이렇게 답하며 “뮤지컬 작품을 할 때 저라는 사람보다 더 많은 역할처럼 보였다고 주변 사람이 말할 때 기분이 좋다. 그 순간만큼은 다른 자아를 찾은 느낌”이라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가득 담아 표현했다.
또 인성은 음악에 대한 열정도 아낌없었다. 그는 “계속 왕성하게 활동해 내 목소리로만 채운 음악도 들려주고 싶다”며 개인 앨범 활동을 계획했으며, “다채롭게 하다 보면 그만큼 발전할 수 있으니 장르를 한정 짓고 싶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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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떤 뮤지션으로 기억되길 바라냐는 질문에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라며 “노래를 잘한다는 여섯 글자가 내게 주는 만족감이 엄청나게 크다”며 “그 안에 무한한 스타일과 개성을 다 포함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인성은 이번 화보에서 프레피 룩과 럭비선수 옷을 입으며 싱그러운 매력을 뽐냈다.
프린트 팬츠와 스트라이프 패턴 재킷을 입고 니트 톱을 어깨에만 걸쳐 레이어드해 잔디 위에서 햇살을 맞거나 청명한 컬러의 트렌치코트를 입고 가면을 써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