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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 루미에르', 캐릭터 프로필 공개

오는 5월4일 티켓 오픈

[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 참신한 소재로 빚어낸 흥미로운 드라마, 폭넓은 연기력과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화제의 뮤지컬 '라 루미에르 La Lumi?re'의 감성적인 캐릭터 프로필이 공개됐다.

오는 5월4일 오전 11시 티켓 오픈을 앞두고 공개된 이번 프로필은 마치 작품 속 캐릭터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듯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인 배우들의 모습으로 극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프랑스 장군의 손녀로 '잔다르크' 같은 장군이 되어 조국을 구하고 싶은 소녀 ‘소피’의 강한 의지가 돋보이는 모습을 보여준 ‘송영미’와 이성적이고 냉철하나 엉뚱한 매력이 공존하는 ‘소피’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홍미금’, ‘전해주’는 전작에서 보여줬던 작품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캐릭터에 동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배우 유현석, 서동진, 강은일은 순수하고 해맑은 모습으로 냉혹한 현실 속에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는 ‘한스’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듯 친근하고 밝은 미소를 보여주며 극 중 펼쳐질 두 사람의 서사와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더한다. 두 사람의 관계 변화는 극 전체를 이끌어가는 가장 큰 관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2차 세계대전이라는 실제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삶과 자유, 그리고 그 안에서도 사라지지 않았던 희망을 두 명의 배우와 한 대의 피아노로 섬세하게 그려내며 무대와 객석을 가득 채우는 감동을 자아낸다는 평을 받고 있는 뮤지컬 '라 루미에르 La Lumi?re'는 전쟁의 참혹한 현실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던 희망을 따뜻하게 그려내며 위로를 전하는 작품으로, 2018 CJ 스테이지업 창작 뮤지컬 우수작으로 선정되며 이미 그 완성도와 무대화 가능성 등을 인정받았던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이다.

주목받는 젊은 창작자 ‘김지식’과 ‘구지영’이 의기투합하였으며, 뮤지컬 '붉은 정원',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연극 ‘왕복서간往復書簡: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의 문화 컨텐츠 기획, 제작사 벨라뮤즈㈜가 나서 2년간의 디벨롭 과정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실력파 배우 유현석, 서동진, 강은일이 냉혹한 현실 속에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는 독일 소년 ‘한스’ 役에 배우 송영미, 홍미금, 전해주가 홀로 창고에 숨어 그림을 지키고 있지만 자유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는 프랑스 소녀 ‘소피’ 役 에 캐스팅되었으며 뮤지컬 ‘날아라 박씨’, ’경종’,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의 작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음악 감독 ‘정준’, 신진 안무 감독 ‘김경용’이 새롭게 합류하여 우수한 신진 창작진과 실력파 크리에이티브 팀의 열정과 조화를 바탕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라 루미에르 La Lumi?re'는 오는 6월8일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하며 5월4일 오전 11시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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