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8일부터 3일간 총 6회에 걸쳐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환경에서 비대면 업무처리 활성화로 사이버침해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개인정보 유출 등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신 정보보안 동향 ▲정보보안 침해사고 ▲스마트시티와 IoT 보안 ▲공공기관 개인정보 침해사고·대응절차 ▲생활 속 정보보안 ▲안전한 개인정보 처리방안 등에 대해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교육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내부 업무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인 최신 정보보안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규정 및 매뉴얼을 배포해 높은 수준의 정보보안 태세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간부공무원, 용역업체, 행정업무 지원인력 등 대상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시민들에게도 보이스피싱 예방과 재택업무 보안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정희상 시 정보통계담당관은 “디지털 전환 및 ICT 융복합 기술이 가속화 될수록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의 보안인식을 다지고 보다 안전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