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다음달부터 9월까지 5개월간 문화예술활동 경험이 적은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60가정, 110명을 대상으로 정서행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정서행동프로그램은 신나는 놀이, 쑥쑥 크는 ‘드림업 Dream Up’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취약계층 학령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 강사가 가정에 방문해 1대 1로 진행하는 놀이 활동 프로그램이다.
아동 눈높이에 맞춰 저학년·고학년·전학년으로 나눠 5개 장르의 프로그램 ▲보드게임 ▲집놀이 ▲토탈공예 ▲놀이원예 ▲포토앨범 중 아동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주1회 90분 수업으로 총 4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자기 표현력과 긍정적 사회성을 향상 시키고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 제한으로 발생하는 정서적 문제를 다양한 놀이를 통해 해소시켜 아동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과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취약계층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 맞춤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