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취약가구 대학 신입생 6명에게 총 300만원의 교재비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재 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재원은 미사2동 개인·기업체 등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한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올해 신입생이 되어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들은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강성학 미사2동 지역사회협의체 위원장은 “학생들이 우리 사회 일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주해연 미사2동장은 코로나19로 저소득 가정의 경제 상황이 더욱 악화된 상황에서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경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