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송파)∼양평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적으로 통과했다. 이에 따라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와 국도 6호선 등의 상습정체 현상이 완화되고 양평은 수도권 교통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양평)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4월 30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서울(송파)~양평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통과시켰다.
총 사업비 1조 7,695억원, 길이 약 27km의 서울(송파)~양평간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와 국도 6호선 등의 교통량을 분산해 상습정체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당 고속도로가 양평에서 수도권 제2순환선과 연결되면서, 양평이 수도권 교통의 요충지로 발돋움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양평간 고속도로는 수도권의 교통량 분산은 물론이고 양평군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역사적인 사업”이라며 “하루빨리 사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