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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창업마을 드림촌’민·관 상생협의회 공식 출범

지역 주민, 청년, 창업 관계자 등과의 소통 창구 마련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시가‘창업마을 드림촌’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 청년, 창업인, 창업 관계자 등과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인천광역시는 4월 30일‘창업마을 드림촌’조성 관련‘민·관 상생협의회’가 공식 출범하고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민·관 상생협의회 위원으로 창업과 지역사회를 대표할 수 있는 각계각층* 관계자로 18명을 위촉했으며, 추후 인근 지역주민 추천으로 2명을 추가 위촉할 예정이다. 상생협의회 위원장으로 최병조 인천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
* 창업지원기관, 창업전문가, 청년, 지역주민, 시민단체,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상생협의회는‘창업마을 드림촌’내부 공간구성 및 활용방안, 지역 공동체 친화공간 구성과 본 사업 관련 의견 조정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의견 수렴 위주로 운영할 계획으로, 정기회의는 분기별로 개최하고 필요 시 수시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인천시는 타 시도에 비해 창업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창업허브기관의 부재로 창업지원 시설 간 연계·협력이 미흡한 상황으로 인천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창업의 혁신 거점으로‘창업마을 드림촌’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민·관 상생협의회 출범으로 민·관 협치 공론화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 능동적, 자율적인 논의 과정을 거쳐‘창업마을 드림촌’조성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 확산과 갈등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의견과 제안에 대한 상생방안을 찾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상생협의회 운영을 통한 다양한 의견 반영으로‘창업마을 드림촌’이 창업을 꿈꾸는 청년과 창업인들에게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창업지원 및 공간을 제공해 인천지역 창업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민관 상생협의회를 시작하는 오늘 이 자리가 매우 뜻깊고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기술창업의 주축인 청년들과 상생협의회가 함께 집단지성을 도출하는 소통 기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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